총명탕 새벽시간 대에 기상해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보통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데, 학습을 통해 수능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지만 개인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학업에 열중할 경우 오히려 탈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 까지 공부를 할 경우, 시험을 치루기 직전에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학업을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될 경우,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수험기간에 이러한 질환을 경험하게 되면 학업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어렵고 공부를 할 때마다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성격이 갑자기 변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지면서 더 이상 학업을 이행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평상시 심신이 불안정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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