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인출책 전달책, 사기범행 연루되었다면!

최근 회사원 A씨는 친구인 B씨의 보이스피싱사건 연루를 막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B씨와 통화를 하던 A씨는 B씨로부터 이번에 법률 사무소에 취직해 비서로 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취업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가지고 축하해 준 것도 잠시, 까페에서 의뢰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B씨의 말에 A씨는 왠지 모를 의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어디냐고 묻자 B씨는 강남에 있다고만 들었다며, 본인은 주로 카페에서 의뢰인을 기다리는 역할을 한다고 답변했고 이에 더욱 강한 의심을 가진 A씨는 해당 업체를 구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기에 이르렀습니다. 법률사무소에서 일한다는 B씨의 말과 달리 해당 업체는 법률 관련업이 아닌 ‘통신판매업’으로 등록이 되어있었고, 업체의 이름을 검색해보았지만 강남에 위치한 같은 이름의 법률사무소를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특히, SNS에 올라온 구인 공고를 보고 일자리에 지원했다는 B씨의 말에 결국 A씨는 일을 그만둘 것을 제안했는데요. 회사가 B씨에게 상세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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