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메이커스타 후기

사실 그동안 참가해온 대회의 후기는 잘 적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큰 대회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도 많아서 적어보고자 한다. 1) 시작 1학기가 끝나고 방학에 준비할 대회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었다. 하나는 회로설계 챌린지고 다른 하나는 메이커 스타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이커 스타에 회의적이었다. 우리 팀의 아이디어가 불완전하다고 느꼈고 경쟁도 쉽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1등 상금 1000만 원짜리 대회였으니까. 그리고 1학년 이후 군 기간 동안 메이커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1학기 때도 손을 놓고 있어서 잘 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어쩌다가 예초 안전에 관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친구가 메이커 스타를 맡고 나는 회로설계 챌린지 개발 계획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어떻게 된 건지는 몰랐지만 서류가 붙었다. 나중에 참가팀 수를 알게 되었는데 360개 정도의 팀이 참가했다고 한다. 그중 30개 팀만 1차 서류를 통과했다. 심사를 하고 온 선생님께 간단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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