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감을 어디서 가져오는가, 나의 가계부

블로그를 쓰다 보면 글 소재가 없어 정체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무얼 더 써야 할지, 무슨 내용으로 블로그를 작성할지 고민하는 시간은 더 깊어지고 길어집니다. 사람들은 블로그를 할 때 내가 꾸준하게 하고 좋아하는 걸 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블로그를 돈을 아끼고 모으며 재테크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오면서 3번 정도는 정체기를 맞았던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얼 소재로 써야 할지 모르겠고 그 분야의 1인자는 커녕 중간은 되는걸까..? 이런 내가 누군가에게 알려준다고 글을 써도 되나..?라는 생각이 이어지면 더 이상 글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갈팡질팡하면서 그래도 하나 찾아낸 방법은 가계부였습니다. 돈을 아끼고 모으는 걸 좋아하다 보니 어느새 가계부를 7년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계부 쓴 걸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자니 자주 올리기도 애매하고, 누가 제가 쓴 돈 보러 와서 무슨 정보를 얻을 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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