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밝히지 못한 이야기 - 빛


지금껏 밝히지 못한 이야기 - 빛

지금껏 밝히지 못한 이야기.. 빛이 왔다.. 이곳에.. 빛이 있다.. 빛이 환하게 빛난다.. 그 빛이 왔다.. 여기에도.. 져기에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 우리에게는.. 지금껏 밝히지 못한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지금껏 밝힐 수 없던 이야기들도 존재한다.. 지금껏 밝히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도 존재한다.. 누구에게든.. 어디에서든.. 어드 때에든.. . 그곳에 빛이 왔다.. 덮어뒀던 곳에.. 고이 묻어뒀던 곳에.. 꺼내두지 않았던 곳에.. 그렇게 어두웠던 곳을.. 환하게 밝혀줄 찬란하고도 찬란한 빛이 왔다.. - 시각 편 - ..................... 깜깜하고 어두운 곳.. 어두움이 다인 줄 알았던 곳.. 어두움이 전부인 것이라고 믿었던 곳.. 그곳이 장소인지.. 그곳이 마음인지.. 그곳이 물건인지.. 그곳이 아픔인지.. 그곳이 만져지는 곳인지.. 그곳이 살아있는 곳인지.. 그곳이.. 나인지.. 너인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어두움에 .. 한줄기 빛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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