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노래 하나가 회상하게 한다면


겨울 노래 하나가 회상하게 한다면

겨울 노래 하나가 회상하게 한다면 겨울은 말하고 있다 .. 겨울이 정말 왔나 보다 .. 김이 서리는 것을 보니 .. 겨울이 들려주려나 보다 .. 수증기가 기억으로 이끄는 것을 보니 .. 겨울이 말하려나 보다 .. 입김이 진해지는 것을 보니 .. 결국 듣게 된다 겨울 노래를 .. " 겨울 노래 하나가 회상하게 한다면 겨울이 말하고 싶은 걸지도 .. " - 겨울 노래 하나가 회상하게 한다면 - 우리에게 주어지는 한번쯤의 시간 회상록 .. 겨울은 문득 돌아보게 한다 .. 겨울 노래 하나가 회상하게 하더니 어느 날을 떠올리게 하고 .. 무얼 말하고 싶었던 건지 다시금 그때를 곱씹게 한다. 누군가에게는 한 해를 돌아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계절 .. 또 누군가에게는 애써 지워놨던 기억에 고개를 떨굴지 모를 시간 .. 겨울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 어느새 지금껏 달려온 달력을 들춰보며 큰 숨짓게 만든다 .. 하 .. 여기까지 왔구나 그러다 앞으로 가야 할 빈 공간의 달력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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