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다리 짚다 다리꼬지마


짝다리 짚다 다리꼬지마

짝다리 짚다 다리꼬지마 불량한 감각 바로잡기! 기분 나쁘다고 오른쪽으로 짝다리 짚고 .. 짜증 난다고 왼쪽으로 짝다리 짚다가 .. 에라 모르겠다 다리까지 꼬면 .. 신체도 마음도 감각도 틀어지게 된다 .. 불량한 감각 바로잡기 .. - 짝다리 짚다 다리꼬지마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 현생을 사는 것도 빠듯한데 .. 무언가 할만 ~ 하면 여기서 방해하고 .. 또다시 할만 ~ 하면 저기서 방해하니 .. 맡겨진 일은 언제 처리하고 .. 해야 할 일은 또 언제 처리할는지 .. 좀 전까지 분명 언덕같았던 일이 .. 점점 산이 돼가는 광경을 마주할 때면 .. 모든 오감에서 샤우팅이 나온다 .. 방해꾼들이여 썩 물렀거라 .. 가끔은 인생이란 것이 .. 정말 작정하고 물어뜯는 느낌이 들곤 한다 .. 한번 당해봐라 .. 마치 노려보는 듯한 이 서늘한 느낌 .. 겨울바람이 화를 식히고 .. 햇살이 위로해 주는 걸까 .. 햇살에 비친 짝다리 그림자가 선명한 거 보니 .. 겨울아 너는 알고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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