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탄생목 느릅나무 이야기

4월 탄생목 느릅나무 이야기 느림보 인생 .. 비록 느릴지라도 .. 그래서 초라해 보일지라도 .. 그 끝은 창대하리라 .. 4월의 우리를 말하는 나무 .. - 4월 탄생목 느릅나무 이야기 - 느림보 이야기의 서막 .. 참 크다 .. 이렇게 크기까지 얼마나 걸렸을까 .. 10년 .. 50 년 .. 아니면 몇백 .. 키도 크고 .. 울창하고 .. 거대해서 .. 왠지 뭐든지 다 알 것만 같고 .. 뭐든지 다 갖고 있을 것 만 같은데 .. 실제 느릅나무는 몇세기를 살기로 유명하니 .. 고요한 성격 탓인지 걸어가는 속도도 느리고 .. 평온함 덕분인지 오래 걸리는 인내가 당연한 듯 보인다 .. 평탄했을까 .. 지금의 모습을 이루기까지 말이다 .. 이 아이의 속 사정은 모른 채 .. 우린 그저 감탄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시끄러운 생각들을 뒤로한 채 .. 고요한 4월 탄생목 느릅나무는 말이 없다 .. * 커가는 속도가 느리다 해서 붙여진 이름 느릅 .. 느릅나무는 거인 나무다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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