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들과 함께 하는 부산 황령산, 장산 여행


처형들과 함께 하는 부산 황령산, 장산 여행

부산에 계신 장모님 생신을 맞아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아내는 4남매라 대전역 성심당에서 튀소를 식구 수대로 사서 부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거라 지하철을 타고 어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늘 밭에서 일만 하시는 어머니가 쓰러지고 병원에 입원하셔서야 꽃을 좋아하는 줄 알았지요. 꽃다발과 케익을 사서 찾아뵈니 오늘은 기분이 좋으신지 오래도록 앉아 계시네요. 평소 좋아하시는 현철 노래도 한 곡조 뽑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해봅니다. 한바탕 파티를 하고 나니 처형이 부산 야경과 일몰을 보러 가잡니다. 주차할 곳이 넓지 않았지만 주차장에서 조금 계단을 올라가니 저멀리 바다건너 대마도까지 보이는 장관. 광안대교의 멋진 자태. 발 아래 광경이 황홀하네요. 보기만해도 탁 트입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고 봉수대에서 봐도 멋집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이 껴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야경을 기다립니다. 수원처형이 저기가 어디지? 물어 슬쩍 지도를 숨기며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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