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외할머니 집 같은 포근한 카페해영


영동 외할머니 집 같은 포근한 카페해영

가족들과 모임을 갖고 헤어지기 아쉬워 시골집 근처 카페에 다녀왔어요. 영동군에 가실 때 영동 인근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네비게이션에서 카페해영 또는 주소 충북 영동군 양강면 외만1길 34-4 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영동읍내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카페 해영은 영동군에서 조금 더 들어가 양강면에 있어요. 아니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할 정도로 집 근처에 있음에도 눈치를 채지 못했네요. 1907년에 지어진 집을 리모델링한 카페에요. 예상과 다르게 카페는 손님들로 꼭 차 있어 겨우 자리를 잡았네요. 사락사락 눈을 밟고,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린 외할머니 댁 같은 포근한 카페입니다. 카페 이름이 드라마 '또 오해영' 이라 비슷해 잊혀지지 않네요. 여기는 영동 특산물인 곶감을 이용해 따뜻한 곶감 라떼, 시원한 곶감 크림 라떼가 시그니처에요. 시계방향으로 맨 위가 곶감크림라떼,초코라떼,아메리카노,곶감라떼,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입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둘러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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