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벚꽃, 개나리, 무심천


봄. 봄. 봄. 벚꽃, 개나리, 무심천

무심천 벚꽃 절정 색이 바뀐지도 모르고 무심코 지나친 거리 오늘은 겨우내 웅크린 몸을 펴고 무심천을 걸어보았습니다. 청주에 가로수길도 유명하지만 무심천의 벚꽃길은 지금 이 시절이 절정입니다. 간만에 청주시 사람들이 다 나온 건지 성안길은 사람들로 북적북적입니다. 최근 30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듯. 동서남북 사방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곳 무심천 벚꽃을 보러왔죠. 돗자리에 김밥, 치킨을 먹으며 가족들과 단란한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 반려동물 산책에 흐뭇해집니다. 때마침 오리가족도 벚꽃구경 나왔네요. 주차할 곳은 틈을 잘 찾으셔야 합니다. 오늘의 또다른 명소 점심은 도청서문 앞 동백카츠에서 드셔보세요. 테이블링, 네이버 예약 가능하니 기다리지 마시고 앱으로 예약하세요. 메뉴는 등심안심 싸우기 싫어 등심안심카츠, 아란치니 먹었어요. 소스로 승부하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로 들기름 한 스포이드, 핑크솔트 한꼬집, 생와사비 약간 올려 먹으니 단백하고 깔끔해요....


#개나리 #무심천 #무심천벚꽃 #벚꽃 #유채꽃 #동백카츠 #봄 #성안길

원문링크 : 봄. 봄. 봄. 벚꽃, 개나리, 무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