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전철 타고 집 가는 길


[오늘일기] 전철 타고 집 가는 길

liamburnettblue, 출처 Unsplash 집가는 길은 언제나 멀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철을 타고 집을 간다. 사람은 적당히 앉아 있는데 들리는 소리라곤 전철 달리는 소리와 손잡이 흔들리는 소리뿐이다. 다들 고개 숙이고 폰 보는 모습이 잘익은 벼가 고개 숙인듯이 보인다. dongpung, 출처 Pixabay 다리가 점점 저려오는 탓에 한두칸 걸어가다 남는 자리를 앉는다. 옆사람 화장품 냄새가 풍겨온다. 땀냄새보다야 낫지 싶다가도 생각보다 지속되는 내음에 코가 피곤해지려한다. soloeddi, 출처 Unsplash 옆사람의 성의 없이 스크롤 넘기는 손가락을 보며 반쯤 눈이 풀린 앞사람의 눈을 보며 나 말고도 얼마나 힘들게 하루는 보냈는지 잠시 생각해본다. image4you, 출처 Pixabay 그렇게 다들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구나. 나도 같은 열차 안에서. #오늘일기 #일기 #일기장 #전철 #집가는길 #일상 #일상블로그 #일상생각 #일상생활 #지하철 #생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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