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하루도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일기] 하루도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nathananderson, 출처 Unsplash * 1일1포스팅은 어떻게든 하려고해서 12시가 되기전에 오늘치 포스팅 올리려고 급하게 노트북을 켜고 오늘 하루를 점검해본다. 오늘도 평소와 다를게 없는 하루였다. 회사가서 일하고 밥먹고 또 일하고 그러다보니까 퇴근시간 되고 금요일이지만 똑같은 쳇바퀴같은 일상이라 별 감흥 못느낀 하루였다. rozetsky, 출처 Unsplash * 버스에서 들린 말 한마디 집 가는 길 버스 안에서 이 멘트가 들렸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내 오늘 하루는 행복했나 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 처음에는 무료하고 따분하다고 생각 들었었다. 버스에 내리고 걸어가는 길에 그 멘트를 다시 한번 곱씹어봤다. 오늘 하루는 좋았었나 그 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결을 느끼니 왠지모르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무료하다 따분하다 투정 부릴 여유가 있을 정도면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별거 아닌거에 혼자 감동하고 있었다. dsmaci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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