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일쑤 / 일수 (일쑤였다/일수였다)


[맞춤법] 일쑤 / 일수 (일쑤였다/일수였다)

일쑤? 일수? 한줄평 일쑤였다? 일수였다? 어제 서평을 쓰다가 이 문장에서 잠시 멈추게 됐다. ...늘 까먹기 일쑤였는데 일쑤였는데? 일수였는데? 글 쓰다보면 한 두번은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곤 했지만 이번 문장은 다른 맞춤법들과 달리 심히 고민을 했다. 혼자 고민하다가 바로 찾아보았다. 결론은 '일쑤'가 맞는 표현이다. 일쑤 [Ⅰ]「명사」 ((‘-기(가) 일쑤이다’ 구성으로 쓰여)) 흔히 또는 으레 그러는 일. ¶ 성공한 사람은 박수와 갈채를 받지만, 실패한 사람은 모욕과 비난의 대상이 되기가 일쑤이다./밥은커녕 굶기가 일쑤고 자식들에게 원망의 소리를 듣는 것은 보통입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노면이 제대로 된 길이 아니므로 차에 탄 사람들은 끊임없이 엉덩이를 바닥에 부딪쳐 가면서 멀미를 하기가 일쑤였고, 길이 나쁜 곳에서는 다들 내려서 차를 밀어야 했다.≪한수산, 유민≫ [Ⅱ]「부사」 드물지 아니하게 흔히. ¶ 짝은 일쑤 지각을 한다./그들은 일쑤 그믐산이를 찾아와 들볶았다...


#맞춤법 #문법 #일수 #일쑤 #한글

원문링크 : [맞춤법] 일쑤 / 일수 (일쑤였다/일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