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시집] 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 - 나태주


[책][시집] 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 - 나태주

너라도 내 곁을 지켜줘서 고맙구나 한줄평 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 저자 나태주 출판 열림원 발매 2022.10.06. 그리운 날이면 밀리의 서재에서 간만에 나태주시인의 신작을 보게 되었다. 볼 때마다 감동스러운 시간으로 남아진걸 잘 알기에 주저없이 책을 빌려 읽었다. 이 시집은 다른 시집과는 다르게 '임동식' 화가와 콜라보한 시집이다. 저자의 소개로 본 임동식 화가는 한평생 그림을 위해 살아온 뚝심 있는 화가이자 철학가다. 임동식 화가는 너무나도 나하고 달라 내가 너무 미안한 사람. 내가 가진 것을 임동식 화가는 거의 하나도 가지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 우선 임동식 화가는 아내가 없는 사람. 그러므로 자식도 없는 사람. 그렇다고 일정한 일터가 오래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나처럼 정년퇴직 같은 것도 해보지 못한 사람. 그 어떤 사회활동도 하지 않고 미술활동 외 어떤 모임 같은 데도 가지 않은 사람. 임동식 화가는 오로지 화가 그것일 뿐인 사람. 화가 하나로 시작하고 화가 하나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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