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첫째 너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ft.초등학교 입학식)

2023년 3월 2일 목요일 우리 집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태어나서 50일도 안돼서 회사로 돌아갔던 엄마때문에 계속 할미 손에 컸던게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벌써 이렇게 크다니! 의젓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아이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맑고 순수해서 첫째가 웃는 모습만 보면 내마음까지 환해지는 느낌이 든다. 세상이 밝아지는 느낌이랄까? 학교들어가기 전 한글공부를 위해서 아빠가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해줬으니 이제는 내가 매일 엄마표공부로 꾸준하게 공부를 이어가고 능력을 향상시켜줄 예정이다. 몸도 마음도 튼튼한 아이가 돼자 그거면 된다. 앞으로도 너의 모든 앞날이 너의 밝은 웃음처럼 빛나길 사랑한다 우리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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