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

나는 지금 비건으로 가는 길, 어디쯤을 가고 있는 중이다. 가족 행사가 있을 때는 육식을 피할 수 없지만 비건식을 의도적으로 먹기 시작한 약 1년 전만큼 자주, 많이 먹지 않으며 미치게 먹고 싶은 욕구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행히 남편도 고기를 엄청 즐기는 식성이 아니라 비건식을 늘리는 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또한, 내가 비건식을 하고 같이 공유하는 것 자체를 인정해 주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멜라니 조이 지음/ 심심 출판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남편 같으라는 법은 없을 터. 분명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비건이라는 것 자체로 불편해질 수 있겠다는 것은 예상이 된다. 그래서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라는 책은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들에 대비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비건과 논비건이 서로를 존중하며 안정적이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까지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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