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식물이 좋아집니다.


서서히 식물이 좋아집니다.

전에 로즈메리, 스피어민트, 페퍼민트를 잘 키워서 자신감이 생겼나 보다. 이사하자마자 로즈메리와 라벤더를 데리고 오고, 벵갈 고무나무, 금전수, 핑크스타, 스킨답서스까지. 막상 데리고 오니 이 식물들을 처음의 모습 그대로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아쉽게도 라벤더, 로즈메리와는 안녕을 한 후지만 '서서히, 식물이 좋아집니다.'를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 한진아 지음/ 책밥 출판 이 책은 숙련된 가드너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나처럼 덜컥 사놓고 어쩔 줄 모르거나, 혹은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어떤 식물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차분히 알려주는, 초보 가드너를 위한 책이다. plan 1. 나의 식물 생활 돌아보기 적당히가 안 되는 선택들 '식물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 p.17 이사 전에는 처진듯하면 물을 흠뻑흠뻑 주면 다시 고개를 들고 잎도 힘 있게 살아나서 이사한 후에도 열심히 물을 줬는데 결국 뿌리가 썩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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