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프롤로그를 읽는데 나 또 감정이입 제대로 해버렸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푸드 블로거로 요리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일. 아이까지 키우면서 하루에 두세 개 포스팅을 매일 쓰다니, 생각만 해도 그동안의 엄청 고됨이 느껴졌다. 작가님 말대로 3년간의 치열한 블로그 생활을 견뎌온 끝에 이제 제대로 봄을 만나지 않았나 싶어, 내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힘들고 고됐을 작가님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보태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다. 정지원 지음/ 길벗 출판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열두 달, 계절로 소개되는 책들은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달랐다. 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메뉴 여름, 굶지 않으면서 몸을 가볍게 하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줄 메뉴 가을, 쓸쓸해지는 계절의 허전함을 하나씩 채워나가게 해줄 음식 겨울,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음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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