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가 사망해도 일하는 회사


작업자가 사망해도 일하는 회사

식품회사에서 벌어진 불상사 발생하면 안 되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얼마 전에 샌드위치 제조 공장에서 기계에 손이 끼여 고통을 호소해도, 생산관리자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누가 기계에 손 넣으라고 시켰느니, 정직원인지 계약직인지 외주업체 인력인지를 파악하느라 부상자는 방치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20대 여성의 사망, 그것도 한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평택 제빵 공장에서 근무를 하였으나 소스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사이에 그 공장에서 사고가 난 현장을 흰 천으로 가리고 다시 작업을 시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번에 사고로 숨진 A 씨는 정규직으로 입사한 지 2년 6개월이 되었고, 어머니와 동생을 부양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장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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