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투어] 앙코르와트 '사적인' 리뷰

노총각인 필자는 와이프가 없는 관계로 지나가는 여성들의 대화 소리를 가끔씩 엿듣는 버릇이 있다. (와이프들의 수다가 그리운 의미에서이니 오해는 말아달라.) 캄보디아 시엠립 국제공항에 막 도착하던 그날도 나는 공항앞에서 대기중인 한국인 여성분들의 대화를 우연히 경청하게 됐다. 듣다보니 캄보디아 시엠립, 이곳에 '앙코르 와트'라고 하는 돌무덤 같은 사원이 있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소싯적 봤던 '툼 레이더'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에서 '툼 레이더' 영화의 배경이 앙코르와트라고 했던 기억이 났다. 대박이다! 카지노를 가려고 들른 공항에서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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