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버린 추억속의 녀석아.


날 버린 추억속의 녀석아.

택시만 타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니 1시간 견디기 어렵고!! ㅋㅋㅋ 일상이었지만... 버스하니까 생각나네, 몇달간 좋아하던 녀석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버스도 따라 타고, 혹시나 같은 버스를 타다보면 만나지 않을까? 돌아가는 버스를 타보기도 해보고. 알바하는 곳도 불쑥 찾아가고 ㅋㅋ! 일주일간 함께 놀았을 뿐인데,...! 그게 너무 좋아서 ㅋㅋㅋ! 얼마나 순수했던거냐 나는!! 으아ㅏㅏ! 이제는 만날 일도, 만나고 싶지도 않은 녀석이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한텐 상처만 남긴 녀석이지만, 그래도 철없던 나를 철들게 해줘서. 쪼금은 고맙네요, 이사람아! 있잖아, 누군가를 말야, 다시한번, 그때처럼,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을까? 말하지마. 답은 알고 있어. 지금말야, 너따위 보다 훨씬 좋거든. 'ㅛ' ㅗ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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