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차 마지막

이번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했던 정말 특별한 여행이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현생을 사느라 불가피하게 참석 못 한 가족들도 있지만 또 기회가 있겠거니..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났던 여행이었다. 한순간이라도 더 기록하고 싶어 사진도 영상도 잔뜩 찍었었는데.. 잊고 있었다. 왜냐면 출근하자마자 마주한 엄청난 업무 찌꺼기들.. 그리고 잔뜩 화가 난 지수(미안..)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1년이 지난 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여행도, 그 일상도 그리워져 블로그에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엄청난 사진, 영상들로 외장하드가 아주 꽉꽉 차있어서 감당이 안 됐다.) 여행 포스팅을 하면서 마치 내가 지금 미국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조금 더 많이 그리워졌다. 흑.. 마지막이라 나 좀 갬성적인가.. ㅎr.... 갈 길이 머니 갬성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 764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0 미국 7640 Beach Blv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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