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쓰레기통


감정 쓰레기통

기부니가 좋지 않은 날 부정적인 감정 쉽게 옮는 사람은 이 글은 스킵 하시길..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혼자 있는 거 잘 못하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그런 이미지로 보이는 게 난 너무 싫었다. 싫어도 난 그 감정을 숨기지 못해서 물론 티도 내고 표현도 했었지만.. 같이 있어달라, 놀아달라 등등 직.간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는다. 절!! 대!! 그냥 사람이 좋다고만 표현할 뿐이지 근데 내가 그런 이미지로 각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제 문득 기분이 매우 불쾌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다. 근데 뭐 어쩔 거야 난 28년 평생 사람들과 함께였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생각조차 못 했었고 또 필요성도 못 느낀 채로 사람들 속에 섞여 지내왔는데 그게 혼자 지낸지 2~3개월 만에 어떻게 적응하겠어 내가 사람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베푸는 친절은 온전한 내 마음이라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나도 물러서서 적당한 선을 지킨다. 상대방이 거절도 동의도 아닌 채로 그냥 받기만 하다 어느 순간. 상대방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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