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 예쁜 손으로,


그러니까 그 예쁜 손으로,

“그러니까 그 예쁜 손으로 머리 좀 쓰다듬어주지 그랬어. 나는 그 행동에 헤프게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데” 술이 아니고서야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아 난 항상 취기를 빌린다 저지를 땐 시원하지만 막상 필름이 끊겨 수습은 하지 못한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해내고 싶은데 기억나지 않는다 큰 실수는 아니지만 그냥 듣고싶던 말이 있는데 상대방 성격에 다시 말해줄 친절함과 기대는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거고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있다 언젠간 답이 나오지않을까 하면서 애써 내 자신을 위로해가면서 지냈는데 요즘들어 하는 내 행동이 또 바보같다 이렇게 애매하게 굴거면 왜 괜한 사람을 흔들었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너무 잘 울어서 찌질하고, 남들이 아니라해도 귀를 막아버려서 한심하고, 한 번 빠지면 나를 다 버리는 내가 바보같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니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나의 안녕만을 먼저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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