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올 겨울엔 아무나 사랑할래요


#6 올 겨울엔 아무나 사랑할래요

요즘 잘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리고 "나의 해방일지" 해방일지는 박해영 작가님의 작품이라면 믿고 보기에 주저없이 보기 시작했습니다 1화부터 꼭 내 얘기같고 와닿는 대사들이 많아요 프로과몰입러는 또 보다가 울컥 했습니다 무려 1화부터요 공통점과 쉬이 공감할 수 있는 것들로 시작한 마음들이 맞춰나갈 수 없고 결국 우린 너무 다르다 로 끝나요 가끔 찾아 읽는 눈사람 자살 사건입니다 어떻게 해석하는게 좋을까요 눈처럼 몸도 마음도 너무 차가워져버린 춥게만 살아온 존재가 마지막을 생각하며 따뜻한 물을 고른다는 것 마지막 순간에라도 따뜻함을 느끼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갑자기 지코바가 먹고싶어져서 예전 사진을 꺼내꺼내보았어요 저는 원래 요리에 같이 섞여 나오는 떡은 잘 안먹었는데 아웃닭이나 푸라닭 지코바를 먹으면서부터 먹더라구요 근데 찜닭에 있는 떡은 아직 안먹어요 히히 흠뻑쇼의 주가 찾아왔어요 싸이 인스타에 들어가보니 가나다 순서대로 사적인 귀띔을 해주네요? 가기...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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