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판에서 아는 역술인들은 결코 시중에서 나온 책들을 구입하지 않는다. 그것은 별반 좋은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그런 내용을 자신들을 피알하기 위해서 쓰는 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책들은 무식한 일반인들을 유혹하기에는 좋은 책이다. "어머...책을 쓰셨다고요...전문가이시고..대가 이시네요..." 어떤 여자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아는 분은 역술에 관한 책을 쓰셨는데 그분은 이미 그 책으로 검증이 된 분이에요. 제가 존경하는 분이에요..." 엉터리 책을 써놓은 자에 대해서 검증이 되었다고 하는 한참 이상한 여자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런 여자들은 만일 역학을 배울려고 하면 그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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