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술 4차까지 마시고 집 앞 홀로. BAR에서 맥주 주문 후 마시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깨보니(30분)졸았음 테이블에 빈 양주 2병 떡 하니 놓아져있음(덤터기)

잠결에 희미한 기억. 누군가 사장님 한잔 드세요 하면서 양주 한 잔을 줘서 먹은 기억이 난다(잠결에 공짜술 줬다고 고맙다고 인사까지 함) 누군가 깨워서 일어나 보니 내 앞에 헤네시 XO 빈병 두병이 있다 난 맥주 주문해서 먹고 있었는데 어이가 없다 술 취해도 기억력 죽이는 부분이다. 빠 알바 여자 두 명이랑 언쟁이 높아지고 큰소리 나온다 옆에 남자가 끼어든다 손님 양주 두병 먹었다 기억 안나요? 얼릉 계산하고 가시라고 한다 빠 사장이다 이놈이 졸고 있는 松山 에게 양주 한잔 먹인 놈이다 양주 값 계산해라 난 양주 마신적 없다 언쟁이 오가고 분위기 싸해지고 좋게 끝내려고 내가 맥주값 10병값은 지불할 수 있다. 먼 소리냐 양주 값 계산해라 카드 내 지갑에서 빼가서 자기들이 결제했음(신용카드 아님 체크카드)(승인 실패) 내가 계산하라고 줬다고 진술함. 잘못 걸렸네. 알바 여자 두 사람한테 욕 신나게 날려주고 내가 양주 먹었으면 징역 간다 신고해라 신고하라고 소리치고 날 리 침 알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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