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수제버거 '뉴욕아파트먼트 오리지날그릴' 재방문


합정수제버거 '뉴욕아파트먼트 오리지날그릴'  재방문

이 날 두고 온 닭고기에 미련이 남아 언제 꼭 다시 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어요. 노래씨가 놀러왔는데 수제버거가 먹고싶다지뭐예요.신나게 찾아가는 길은 지난 번과 동일합니다만, 가게 안쪽이 뭔가 조금 달라진 느낌이었어요. 음악이 달라서인지- 지난 번에도 카운터 옆에 저런 모니터가 있었나?자동차들은 여전하지만 카운터에 구피와 피트가 나타났습니다. 아 역시 이 피규어들은 사장님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취미생활이었나봐요.메뉴판의 배열이 조금 바뀌었지만 메뉴 자체는 동일합니다. 지난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오늘은 달디단 탄산이 아니라 딸끔한 레몬 탄산수를 주문했어요. 사이드에 꽂혀 나온 레몬을 짜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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