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원작과 미묘하게 다른 재해석이 매력인 작품

어렸을때는 꼭 읽어야 할 세계명작으로 대학때는 영미문학의 필수 과제로 "작은 아씨들"은 제게 고전문학답게 고리타분한 서양의 소설이였습니다. 그러나 2019년 크리스마스에 본 "영화 작은 아씨들"은 고리타분하다 치부했던 명작을 다시보게 했던 계기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4자매 중 엠마 왓슨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전부 생소했습니다. 그리고 구지 고백하자면, 이 영화가 끌렸다기 보다는 시간대가 맞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본 영화라는게 정확할 겁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유쾌하고, 군더더기가 없고, 무엇보다 상징적인 주제가 아름답게 빛나는 작은 아씨들이였습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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