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탕면과 짜파게티의 조합, 이대로 괜찮은가?


안성탕면과 짜파게티의 조합, 이대로 괜찮은가?

요리와 거리가 아주 먼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힘들었던 하루를 보상받기 위해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었고 자연스레 라면을 꺼내려던 찰나, 홀로 남겨져 있는 짜파게티가 안쓰러워 섞어볼까?라는 호기심에 직접 만들어보았고 색다른 조합을 찾고 계셨던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도전정신이 투철한 분들께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조합하며 새로운 요리를 탄생시키는 모습에 감탄하곤 했었는데 매번 읽기만 하던 레시피를 직접 시도하는 초보 요리사의 어설픈 흉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냄비에 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준비를 해야 됩니다. 봉지를 가지런하게 뜯어 내용물에 문제없는지 확인은 기본이며 채널 편성표를 검색하여 즐거운 식사시간과 맞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수프를 미리 섞어놓자는 생각은 좋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다 쏟아부은 건 지금 다시 봐도 충격적이네요. 안성탕면의 수프는 반 정도 넣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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