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 최백호, 우쿨렐레 연주로 추억을 회상하다


부산에 가면 - 최백호, 우쿨렐레 연주로 추억을 회상하다

노래의 전주부터 첫 구절만 들었을 뿐인데, 그리움에 사무치게 만들어주는 곡이 하나 있습니다. 부산에 특별한 추억이 없음에도 그곳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숨겨진 명곡, 바로 최백호의 목소리로 완성된 '부산에 가면'이라는 노래인데요.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 하와이 전통 악기 '우쿨렐레'로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최백호의 노래라 생각하고 계시지만,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에코브릿지(이종명)가 2013년 10월에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한참 인디 음악을 듣던 20대에 처음 알게 되어 지금까지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명인데요. 본인이 직접 부른 곡보다 나얼, 권진아, 김필 등 보컬리스트가 참여한 곡들로 더욱 많은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1950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라톤 선수 대신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게 된 최백호는 영일만 친구, 청사포, 길 위에서 등 많은 히트곡이 존재하지만 그중 '낭만에 대하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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