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은 계획에 없던 캠핑 매일 캠핑가고 싶다 노래부르는 딸래미 보니 안쓰러웠는지, 급 출발하기로.ㅋㅋㅋ 낮에는 따뜻하니 바다도 보고싶고 캠핑할때의 찹찹한 바람도 그립고 급하게 준비해서 떠났어요~~ 늦게 출발했더니 깜깜.ㅋㅋㅋ 캠핑카 안에서 라면 끓여먹고 취침~~~ 지금보니 챙겨간 배추랑 고추 다 넣었군.ㅋㅋ 라면스타일이 안맞아... 숙면하고 일어나 비온다던 일기예보확인차 나왔더니 흐릿하기는 해도 아직은 맑은 하늘 바다 너무 오랜만이잖아. 한참을 구경하고~ 낚시하는 아저씨들 구경도 좀 하구요~ 생각보다 밤새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고, 아침일찍 낚시하러 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혹시.. 낚시포인트인가.ㅋㅋㅋㅋ ㅋㅋㅋㅋ 고동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사진이.ㅋㅋㅋㅋㅋ 바닷가 돌아다니다 보니 엄청 큰 고동 있길래 얼른 주워 딸래미 보여주고 다시보내주기전에 한컷!! 딸래미는 결국 여기 발한번 담그고, 바다바람도 막 쐬주고~~ 바위위에서 낚시하시는분들 보더니 자기도 하겠다고 고집을 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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