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 1월 마지막 일기, 최애 막국수와 함께

D+29 1월 29일 월요일 마이 뉴뉴 개구리키링과 출근~ 옆자리에서 쳐다보는 거 왜 이리 귀엽지 행복하구나 당신의 양심.. 어디 갔슴까 주차장에 주차하려는데 후면 카메라로 보이는 거슬리는 음료 두 잔 아 뭐야 누가 이렇게 개념이 없어? 내리고 보니까 개념이 더 심각하시네 쓰레기 좀 네 손으로 버리세요 좀 AN언니 선물 뜬금없이 당근? 당근 당근 당근? 이래서 뭐지 싶었는데 당근 보내준단 얘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당근 싫어한다니까 5킬로라도 보내주겠다 해서 받겠다 했는데 나중에 엄마가 우리 가게에서 쓸 일 많다 해서 15킬로로 재요청함 흐헤 5킬로는 집으로 받고 15킬로는 가게로 받았다 덕분에 엄마 요새 당근 열심히 먹고 있다 AN언니 고마워용 1일 1봉 마이 감자칩 3봉 남았다.. 사실 요새 질렸는데 의무적으로 1일 1봉 하는 중 다 먹으면 당분간 감자칩 쳐다도 안 볼 듯 ㅋㅋㅋㅋ 먹으면 막상 맛있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가... 대왕 한라봉? 와 대왕 큰 한라봉 한 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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