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 소식 월요일은 고정, 기타 요일은 비정기 업로드 됩니다. 이와테 준결승에서 하나마키 히가시가 떨어졌습니다. 충격의 패배. 이로써 본선 최대의 흥행 카드 중 하나인 사사키 린타로가 소멸했네요. 근데 어차피 본선가서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긴 합니다. 패배 후 경기장을 떠나는 사사키 린타로. 오늘 경기를 포함 사사키는 이와테 예선 4경기에서 16타수 8안타 홈런 한개를 기록했습니다. 타점은 5개. 일단은 5할에 5타점이니까 나쁜 성적은 아니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매스컴에서 온갖 난리를 치던 걸 생각해보면 이걸로는 부족합니다. 생각해보면 2학년인데도 벌써 74개를 날렸다고 언론에서 호들갑 떨던 이 홈런 숫자도 - 물론 엄청난 숫자이긴 합니다만 - 대부분은 비공식전의 홈런이고 그마저도 전국 평균 이하 전력의 이와테 학교들을 상대로 때려낸 것이란걸 생각해보면 보정이 꽤 들어가야 하는 숫자이긴 하지요. "어차피 전국 상대로 처참하게 실력이 드러나느니 여기서 탈락하는 편이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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