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사리)은 극한직업? 케파 항명 사태 일파만파, 리그컵 결승전 이모저모 총정리

2018-2019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은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의 우승으로 끝났다 애초에 맨시티의 손쉬운 우승을 예상했었으나, 결승전 답게 박빙의 경기를 펼쳤고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도 4:3 간신히 승리) 그러나 맨시티의 우승보다 화제가 된 것은 첼시의 항명 사태였다 온갖 스포츠 뉴스를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바로 골키퍼(GK) 케파 케파는 직전 시즌 첼시의 주전 골키퍼였던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선수다 아틀레틱 빌바오 유스 출신으로 레알 바야돌리드 등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후보 골키퍼로 발탁되면서 유명세를 쌓았고 첼시는 케파 영입을 위해 7,1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한화 약 1,040억) * 이 기록은 직전 리버풀이 알리송을 영입하면서 지불한 이적료 6,600만 파운드(한화 약 970억)를 뛰어넘는 EPL(프리미어리그) 역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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