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기차, 카펠교 구경

[루체른]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기차, 카펠교 구경 unichord_ 안녕하세요, 유니코드예요. 스위스 여행 마지막 날인 3일차. 일찍 일어나서 피르스트에서 액티비티도 하고 바흐알프제 호수 보려고 하이킹도 했어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가볍게 샤워를 하고 짐을 챙겨 인터라켄 오스트 역으로 걸어갔답니다. 스위스 동전이 남아서 산 슈웹스 레몬 음료는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향하는 1시간 50분 동안 목을 축이기에 충분했어요. 분명히 출발할 때는 쨍쨍하고 맑아서 예뻤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이상한 스위스 ㅋㅋ 제 자리 맞은편 노신사가 제 피부를 걱정해 줬어요. 맞아요, 겁도 없이 반팔 반바지로 설산을 올랐거든요. 피부가 엄청 따가워서 살이 다 까질 것 같았지만 저 생각보다 튼튼한 피부를 가졌나 봐요.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따갑다가 금세 가라앉았어요. 약 2시간 만에 도착한 루체른은 제가 계속 봐오던 스위스 풍경과는 달랐어요. 한적한 마을에서 도시로 오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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