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불화설 정리


손흥민 이강인 불화설 정리

4강 하루전 손흥민 이강인 멱살잡이… “대표팀 기강이 무너졌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32)과 이강인(23)이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이 벌어졌다. 요르단에 0-2로 충격패를 당해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바로 전날 벌어진 일이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오른쪽 두세 번째 손가락이 꺾여 탈구(脫臼)되는 부상을 당했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선 볼 수 없었던 밴드가 4강전 때 손흥민의 손가락에 감겨 있었던 이유다. 손흥민은 소속 팀 토트넘에 복귀한 뒤 출전한 11일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때도 같은 부위에 밴드를 감고 있었다.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아시안컵에서의 졸전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선수단 내 불협화음까지 드러나 한국 축구는 아수라장이 돼 가는 분위기다. 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이 서로 멱살잡이까지 하며 몸싸움을 벌인 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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