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신

이번에 소개할 책은 한국의 문신 타투이스트가 전하는 타투이야기(남궁호석, 도서출판 청어)이다. 얼마 전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뜬금없이 눈에 띄어서 홀린 듯이 산 책이다. 최근 지인이 문신을 했다는 소식으로부터 출발한 문신에 대한 위험하고 추상적인 호기심이 학구적이고 구체적인위키적인 취향과 만나서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이 책은 총 8개의 목차로 구성된다.화두 - 왜 문신인가? 흔적 - 문신의 고고학적 흔적을 찾아서 박해 - 문신의 잔혹사 결의 -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까지의 문신 풍습 열혈 - 한국전쟁과 남성의 문신 공포 - 범죄자와 폭력조직의 문신 매혹 - 2000년대 문신의 동향 의문 - 한국 문신의 제도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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