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상한 세금 모음 3탄.


세계의 이상한 세금 모음 3탄.

1.작서모세(雀鼠粍稅) 작서모세란 '참새와 쥐 때문에 소모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즉, 저장하거나 수송 중에 참새나 쥐가 먹은 부분도 세금으로 내라는 소리입니다. 923년 후량을 멸망시키고 후당을 건축한 이존욱은 공겸을 등용해 재무를 담당하게 했습니다. 공겸은 전쟁으로 텅 비어버린 국고를 채우기 위해 무리하게 세금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는 여러 가지 세금을 걷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악랄하다고 평가하는 세금이 작서모세입니다. 2. 골목세, 누룩세, 식염세 공겸은 '작서모세' 이외에도 다른 세금을 걷었습니다. 길을 가다 골목을 지나가도 세금을 내라며 '골목세'를 걷었습니다. 소금을 쓸 때 '소금세'를, 술을 빚을 때 쓰는 누룩에도 '누룩세'를 내라고 했습니다. 이런게 악랄하게 세금을 걷은 공겸은 이존욱이 죽자 명종 이사원의 명령으로 능지처참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의 시체에는 백성들이 침을 뱉거나 오줌을 누고 발로 짓뭉길 정도로 그는 백성들에게 엄청난 원한을 받았습니다. 3. 사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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