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관련 내용을 보면서..

정말 못된 사람.. 정말 못난 사람.. 그 작고 어린 아이가 손댈곳이 어디 있다고 그렇게 무참히 때릴 수 있는지.. 그것도 풀스윙으로 그 한방에 나가 떨어지던 아이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더 웃긴 것은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듯 겁에 질려 보고만 있던 아이들과 맞고 나서 조용히 일어나 떨어진 음식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집어 들던 아이의 모습이었어요.. 편식이나 반찬투정은 어른들도 합니다. 김치 안먹었다구요? 남겼다구요? 김치가 매웠을수도 있잖아요.. 김치를 유독 못먹는 아이일수도 있잖아요.. 그 김치가 너무 맛없었을 수도 있잖아요!!!!!! 벌써 인터넷에는 그 어린이집 교사의 사진과 신상이 공개되어 돌아다닌다는데 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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