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대리와 정신과 의사공통점

정신과전문의로 50년 이화여대 명예교수 30년 넘게 네팔에서 의료봉사 40년 넘게 광명 보육원의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이후근님 "살아보니 인생은 필연보다 우연에 좌우되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곳이었다"고. 그래서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끊임없이 우리에게 단순명료한 진리를 강조해 주셨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 "대개 노인이 되면 성장기에 학습한 교양과 습관이 세포 조각 떨어져 나가듯 휘발돼요. 오롯이 남는 건 부모에게 받은 DNA와 기질, 어린 시절의 가정 교육뿐이죠. 그래서 3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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