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편지(이해인)_좋은시


5월의 편지(이해인)_좋은시

안녕하세요? 전쌤입니다:) 신록의 계절 5월이 되면 읽어보면 좋은 시, 좋은 글 중 하나를 소개해드려요^^ 5월의 편지(이해인) 5월의 편지_이해인 해 아래 눈부신 5월의 나무들처럼 오늘도 키가 크고 마음이 크는 푸른 아이들아 이름을 부르는 순간부터 우리 마음밭에 희망의 씨를 뿌리며 환히 웃어 주는 내일의 푸른 시인들아 너희가 기쁠 때엔 우리도 기쁘고 너희가 슬플 때엔 우리도 슬프단다 너희가 꿈을 꿀 땐 우리도 꿈을 꾸고 너희가 방황할 땐 우리도 길을 잃는단다 5월의 편지(이해인)_좋은시 가끔은 세상이 원망스럽고 어른들이 미울 때라도 너희는 결코 어둠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지 말고 밝고, 지혜롭고, 꿋꿋하게 일어서 다오 어리지만 든든한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 다오 한 번뿐인 삶, 한 번뿐인 젊음을 열심히 뛰자 아직 조금 시간이 있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마음에 하늘빛 창을 달자 너희를 사랑하는 우리 마음에도 더 깊게, 더 푸르게 5월의 풀물이 드는 거 너희는 알고 있니? 정말 사랑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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