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뚱이는 엄마가 거실에 1인용으로 산 전기매트에 맨날 누워서 녹아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뚱이 털빠진다고,,, 절대 전기매트에 못 올라오게 하라고 했는데 그게 쉽나요? 너무 귀여워서 내려가라고 못하겠음 ㅠㅠㅠ 과제하면 이렇게 옆에와서 누워서 꿈뻑-꿈뻑- 졸고있다구요. 따뜻한 곳인걸 아는건지 전기매트만 키면 와서 딱 자리잡고 누워요 ㅋㅋㅋㅋㅋㅋ 고양이도 따뜻한거 좋아한답니당~ 세상세상 졸린 눈으로,,, 부은 얼굴은 플러스,,, 못생김은 추가,, 그리고 동생이 요즘 아보카도에 빠져서 익힌다고 6개 가량 사놨다가 3개 먹고 하나 더 먹어볼까하고 갔는데 뚱이가 앉아서 아보카도를 굴리고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동생이,,, 설마 그럼 지금까지 익는동안 뚱이가 밤마가 굴리고 놀았던건 아니겠지? 라는 의구심을 품으며 먹고있는중 ㅋㅋㅋ 저렇게 이것저것 만지고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피곤하면 작은누나 방에 쏘옥 들어와서는 이불에 폭 들어가서 자고있답니다 ㅠㅠㅠ 정말 너무 천사같지 않나용? 여기가 정말 ...
원문링크 : 11월 28일 고양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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