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고양이 일상


12월 28일 고양이 일상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저는 뚱이와 함께 집콕하면서 보냈었답니다. 집에 자주 있다보니 매일 하는거라곤 뚱이랑 운동하기, 잠자기, 간식주기, 싸우기, 쓰담쓰담해주기, 사진찍기 등등 되게 많네요^^ㅋ 덕분에 사진첩에 뚱이사진이 쌓이는 중이에요 ㅋㅋ 몇일전 머리 매직을 하고 온 동생 머리를,,, 뚱이가 너무 진지하게 눈감고 냄새 맡고 있는게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진짜,,, 세상 진지하게 냄새 식별중인줄 ㅋㅋㅋㅋㅋ 보면 제가 속눈썹 붙이고 오는날에도 눈썹에 코대고 냄새 맡는거 보면 고양이들은 그런냄새가 호기심을 자극하나봐요?! 엄마께서 전기장판을 바꾸기 위해 내놓은 박스를 보곤 신나서 혼자 까꿍놀이 상자만 보면 사랑에 빠지는 너란 고양이 어쩌니!!!!증말!!! 그리고 뚱이의 상자 다음 애정템인 비닐!!! 항상 세탁소 다녀오면 엄마가 뚱이 가지고 놀라서 비닐주는데 신난다고 달려와서 앉아서 냄새맡고 건들여보고 엄청 잘놀아요. 박스랑 비닐만 있으면 우리뚱이가 세상에서 혼자...



원문링크 : 12월 28일 고양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