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마지막 날 후기


코로나 자가격리 마지막 날 후기

긴 여름휴가였다 코로나가 덜컥 걸려버려 자가격리 시작한 지 7일째. 오늘이 마지막 날. 오늘 자정을 기해서 격리 해제다. 이 말은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 것. 안돼~ 지난 포스팅에 적었듯이 장 보러 못 가니 인터넷으로 먹을 것을 주문. 이거 외에도 두 번이나 더 주문했다. 뭔 품목 하나에 박스가 하나씩 오는 건지. 원래 여름휴가를 안 가려 했는데 강제로 쉬게 되었으니 해먹고 싶은 거 먹고 보고 싶은 책 보고 보고 싶은 영화 보면서 지냈다. 어쩔 수 없이 간간이 회사 업무도 보고. 내 연차 쓰면서 쉬는데도 일까지 해야 한다. 두세 개 빼고는 전부 만들어 먹은 음식들. 실패한 것도 있고. 하지만 대부분 맛있게 먹은. 중간 이후부터는 미각이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맛이 나지는 않았다. 마지막 날인 지금도 여전히 맛이 잘 안 나는데 짜고 달고 시고 이런 강한 맛은 나는데 미세한 맛이 안 난다. 원인은 냄새를 잘 못 맡아서인 것 같다. 향에 민감한데 가까지 맡아야만 냄새가 난다. 경험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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