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학고재 갤러리 박영하 작가 내일의 너 전시 후기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 박영하 작가 내일의 너 전시 후기

알 수 없는 화두에 대해 작가는 답을 찾았을까? 학고재 갤러리는 학창 시절에 종종 찾던 갤러리인데 오랜만에 찾았다. 사실 여기가 아직 있는 줄도 몰랐지만.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그 사이에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아주 낯선 건물과 공간의 느낌이었다. 이름과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지붕 위에 사이버틱한 조형물이 보인다. 전시장 풍경 학고재 갤러리 입구 옆에는 경기도 미술관에서 봤던 양순열 작가의 오뚝이 조형물이 서있다. 전시장은 3층으로 되어있는데 모두 평면작품이고 스타일은 두 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의 제목은 모두 같다. Thou To Be Seen Tomorrow. 내일의 너라는 화두는 박영하 작가의 형인 박두진 시인이 당부한 거라고 한다. 그래서 수십 년간 같은 주제로 추상화를 그리고 있다. 참 집요하면서도 개성 있다. 무한상상 PICK 사실 작가의 그림이 내일의 너를 어떻게 표현한 건지는 모르겠다. 이건 더더욱 작가만이 알 수 있는 추상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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