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망(feat. 과잉과 결핍)


향후 전망(feat. 과잉과 결핍)

랠리가 시작되었다. 어떤 성격의 랠리인가? 일단은 남들처럼 베어마켓 랠리로 규정한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랠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 리세션에 대한 공포가 남아있다. 그래서 모두들 베어마켓 랠리라고 말한다. 사람은 모든 것에 적응하기 마련이다. 올해초 경유값이 1,900원을 찍었을 땐 기름을 가득채우질 못했다. 8만원까지만 주유했다. 2,200원을 찍고 다시 1,900원으로 내려오자 이젠 만땅 주유를 한다. 12만원이 들어간다.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됐지만 안도를 한다. '많이 내려왔네..' 다시 유가가 오르고 경유값이 치솟는다면 올 상반기와 같은 수요파괴가 일어날까? 물론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그 강도는 이전보다 약할 것이다. 몸과 마음을 인플레이션에 adjust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70%인 아르헨티나가 지옥같을 것 같지만 어쨋든 사람들은 살아간다. 사람들은 올 상반기의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그리고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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