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그리고 영국 좀비


달러 그리고 영국 좀비

달러인덱스가 이틀사이 다시 112선으로 기어올라왔다. 대부분 국가들의 국채수익률도 낙폭의 절반가량을 회복했고 T10년물도 3.8%를 넘어섰다. 다음주 금요일이면 영란은행의 긴급시장개입이 종료된다. 영란은행의 장기채매입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은 다시한번 격랑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공산이 크다. 만일 영란은행이 시장개입 연장조치를 발동한다면 이는 연준에게 보내는 두번째 옐로우카드가 된다. 축구로 따지면 퇴장이다. 연준의 왈러씨는 딴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은 연준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린은 이렇게 말한다. 맞아(니 책임 아냐). 근데 달러가 계속 오르는 한 그 나라들은 미국 재무부채권을 계속 팔아대거나 더 이상 사지 않을거야. 그 결과는 니네 책임이야. 강달러가 연준의 기획물이었는지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강달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뿐만아니라 위기까지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과거에는 주로 개도국에 그 위기를 전염시켰지만 이젠 세계 금융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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