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 ADR 페트로브라스와 함께 브라질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발레. 보유비중은 적었지만 지난 9월 어마어마한 손실률에도 불구하고 손절매했던 종목입니다. 경기침체가 무서웠고 오일섹터로 도피하기 위해서였죠. 그 결과 발레는 급등했고 오일섹터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먼저 발레 ADR 차트를 보겠습니다. 전형적인 사이클 기업의 모습입니다. 지난해 고점과 저점의 폭이 최소 50%에서 100%에 달했습니다. VALE 본주(상파울로) 같은 기간 발레의 브라질 본주입니다. 고점과 저점 변동폭이 25%내외입니다. 만일 9월에 본주 주가를 확인했었다면 아마 발레의 미래를 의심하지 않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본주 주가와 ADR 주가가 이렇게 다른 종목인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바로 환율때문입니다. 달러/헤알화 환율 팬데믹이 터지면서 달러당 4헤알 부근에 머물던 환율이 6헤알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4.6헤알과 5.8헤알 사이를 오르내리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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